도나 윌슨 | Donna Wilson

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도나 윌슨은 ‘손뜨개 인형’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대표적인 텍스타일 디자이너. 다람쥐 모양을 한 여우, 두 눈 사이가 먼 고양이 등 ‘크리에이처’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독특한 손뜨개 인형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. 특히 스코틀랜드산 양모와 울로 직조한 텍스타일, 손바느질이라는 핸드메이드 정신을 더해 특유의 유니크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보여왔다. 영국판 <엘르>에 ‘올해의 디자이너’로 선정되는가 하면, 영국 최대 백화점 존 루이스, SCP은 물론 전 세계 30여 개국 디자인숍 & 편집매장과 협업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. 현재 의류, 인테리어 소품 외에도 가구, 주방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 다양한 카테고리에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.